잠실 가족코스 도보여행(삼전도비·석촌호수·몽촌토성)
🌿 목차
롯데월드와 석촌호수로 익숙한 잠실이, 50여 년 전만 해도 한강 한가운데 섬이었다는 거 아세요? 🤔
그 섬이 지금은 걸어서 건너는 동네가 됐어요. 백제 토성부터 88올림픽까지, 사라진 섬 위에 겹겹이 포개진 시간을 아이와 발로 밟아보는 코스예요. 잠실역에서 삼전도비·석촌호수·몽촌토성을 지나 올림픽공원까지 약 2시간(4.1km), 대부분 평지라 걷기 편해요.
잠실역 3번 출구에서 만나 삼전도비부터 출발합니다. 번화한 잠실 밑으로 어떤 강이 흐르다 사라졌는지부터 걸으며 풀어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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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잠실 가족코스 |
잠실 도보해설관광 코스 안내 — 만나는 곳·걷는 길
만나는 곳
걷는 길
대부분 평지라 걷기는 편한데, 제법 긴 코스예요. 방이맛골에서 점심을 먹고 성내천에서 쉬며 아이 속도에 맞춰 걸으면, 삼전도비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올림픽공원까지 끊기지 않고 이어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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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잠실 도보 가족코스 |
잠실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합니다. 지금 발밑이 1971년 물막이 공사 전엔 한강 한가운데 섬이었어요 · 누에 치던 왕실 양잠소 '잠실(蠶室)'에서 딴 이름 · 조선 초기 양잠을 장려하며 둔 동잠실 자리.
잠실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. 삼전도비입니다. 정식 이름은 대청황제공덕비 · 사적 제101호 · 1637년 인조의 항복을 1639년에 새겨 세운 비.
석촌호수(서호)입니다. 지금 이 잔잔한 물이 옛 한강 본류 '송파강'이 지나가던 자리예요. 나루터로 붐비던 물길이 섬의 육지화로 호수가 됐죠 · 송파나루가 있던 교통·상업 요지 · 1978년 완공. 호수를 끼고 조금 걸으면 점심 좋은 먹자골목이 이어져요.
방이맛골입니다. 잠실관광특구의 먹자골목 · 전통음식과 맛집이 모인 거리.
한성백제역입니다. 백제 첫 도읍 한성백제(위례성)를 기린 역명 · 강동·송파 일대로 추정되는 백제 도읍 · 몽촌토성·한성백제박물관과 이어지는 역.
올림픽공원 입구입니다. 1988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조성한 공원 · 백제 몽촌토성을 품은 도심 공원 · 총면적 약 145만㎡.
몽촌토성 안쪽 몽촌호수예요. 3~4세기 백제 몽촌토성(사적 제297호)이 감싼 물길 · 토성의 옛 해자 자리를 살려 1986년 만든 인공 호수.
올림픽조각공원입니다. 서울올림픽 기념 국제 야외조각전 작품을 모은 공원 · 66개국 155명 작가의 201점 전시 · 무료로 감상하는 대형 야외 조각 갤러리.
성내천입니다. 2005년 복원된 도심 생태하천 · 철새·물고기를 관찰하는 산책·자전거길 · 한강으로 이어지는 물길.
올림픽프라자에서 마무리합니다. 총 약 2시간 코스입니다. 1988년 준공된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의 상가 · 대회 때 선수·기자촌이던 단지의 생활 상가 · 지금은 맛집·상점이 모인 공간.
잠실 역사 이야기 — 백제 토성부터 사라진 섬까지
발밑 이 땅이 1,700년 동안 얼마나 여러 번 얼굴을 바꿨는지, 백제부터 오늘까지 짚어볼게요.
백제가 이 일대에 도성 몽촌토성을 쌓아 한성백제의 중심이 됨.
병자호란 끝에 인조가 삼전도에서 청에 항복하고, 1639년 그 자리에 비가 세워짐.
물막이·매립 공사로 한강 섬이던 잠실이 육지가 되고, 송파강이 석촌호수로 남음.
백제 토성부터 88올림픽까지, 사라진 섬 위에 여러 시대가 겹겹이 포개진 동네.
가기 전 아이와 함께 이 코스가 지나는 시대 이야기(병자호란·백제 같은)를 읽어두면, 삼전도비·몽촌토성 앞에서 역사가 훨씬 생생하게 다가와요. 📕 추천 도서 『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』 아이세움 YES24에서 보기 →
아이와 꼭 둘러볼 곳 — 삼전도비·몽촌토성·올림픽조각공원
대청황제공덕비(사적 제101호) · 교과서 속 '삼전도의 굴욕'을 실물로 마주하며 아이와 역사의 무게를 이야기해 주기 딱이에요.
백제 몽촌토성과 옛 해자 물길 · 완만한 풀언덕이라 아이가 마음껏 뛰놀 수 있고, 1,700년 전 백제와 오늘이 겹쳐요.
66개국 201점의 야외 조각 · 아이가 작품 사이를 뛰어다니며 보고, 걷다 지쳤을 때 잠깐 숨 돌리기 안성맞춤인 무료 갤러리예요.
옛 송파강이 남긴 호수 · 코스 초반이라 봄이면 벚꽃 보며 가볍게 몸을 푸는 구간이에요.
- 석촌호수 서호 — 옛 송파강 자리 호수 배경 · 봄이면 벚꽃 명소.
- 몽촌토성 언덕 — 완만한 백제 토성 풀언덕 · 탁 트인 잔디 배경.
- 올림픽조각공원 — 대형 야외 조각 배경 · 이색 포토존.
사라진 섬 위의 시간여행, 잠실 가족코스가 특별한 이유
롯데월드 아래로 강이 흐르다 사라졌어요. 백제 토성부터 88올림픽까지, 없어진 섬 위에 쌓인 1,700년을 두 시간이면 걸어요.
삼전도비·석촌호수·올림픽공원·조각공원 모두 무료예요. (소마미술관 실내 전시만 별도)
3~4세기 몽촌토성부터 1988올림픽 공원까지, 여러 시대를 발로 걸으며 배웁니다.
걷기 전 알아두면 — 잠실 코스 소요시간·예약·입장료
걷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방이맛골·성내천에서 쉬어 가면 부담이 줄어요.
야외가 대부분이라 햇볕 강한 날엔 모자·선크림도 필요합니다.
삼전도비·몽촌토성은 야외 유적이라 아이와 천천히 둘러봐 주세요.
정원이 있는 회차라 신청 전 잔여 인원을 확인해 주세요.
잠실 가족코스 자주 묻는 질문
잠실 가족코스는 얼마나 걸리나요?
잠실역에서 올림픽프라자까지 약 4.1km, 약 2시간입니다. 삼전도비·몽촌토성·조각공원에서 해설을 듣고 사진을 찍으면 조금 더 걸려요.
아이와 함께 걷기 좋은가요?
초등 고학년 이상이 편하게 완주하기 좋습니다. 약 4km 도보에 몽촌토성 언덕 구간이 있어, 저학년·유아와 함께라면 중간에 쉬거나 코스를 나눠 걷는 걸 추천해요.
도보 해설관광은 어떻게 예약하나요?
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사이트(korean.visitseoul.net)의 잠실 가족코스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합니다.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할 수 있어요.
입장료가 있나요?
코스의 야외 명소(삼전도비·석촌호수·올림픽공원·몽촌토성·조각공원 등)는 모두 무료입니다. 다만 올림픽공원 안 소마미술관 실내 전시는 별도 유료이고 월요일에는 휴관해요.
석촌호수 벚꽃은 언제 볼 수 있나요?
보통 4월 초 석촌호수 서호 둘레에서 벚꽃이 절정입니다. 코스 첫 구간이라 봄에 걸으면 벚꽃과 옛 송파강 물길을 함께 볼 수 있어요.
롯데월드나 다른 잠실 나들이와 함께 하기 좋나요?
출발지가 잠실역이라 롯데월드·석촌호수와 동선이 겹칩니다. 오전에 도보코스를 걷고 오후에 실내 코스로 이어 붙이기 좋아요.
🚶 함께 걷기 좋은 서울 가족 도보코스
• 경복궁 가족코스 도보여행 — 광화문·근정전·경회루
• 창덕궁 가족코스 도보여행 — 돈화문·인정전·낙선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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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낙산성곽길 가족 도보코스 — 흥인지문·이화마을·낙산공원
📚 자료 출처
• 코스·장소 정보 —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(korean.visitseoul.net)
• 역사·문화유산 정보 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(heritage.go.kr)
• 함께 읽으면 좋은 책 — 『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』 (아이세움 · YES24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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