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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급 코스를 마스터했다면, 이번엔 치악산 비로봉!
완만한 부곡계곡을 따라 곧은재에 오른 뒤, 치악산 주 능선을 지나 비로봉까지!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기며 치악산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중급 산행 코스를 소개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부곡에서 시작해 곧은재를 지나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코스의 전체 거리와 소요시간, 주요 볼거리, 교통편, 그리고 산행 시 유의사항까지 알차게 정리해 드립니다.
📍 치악산 중급 등산코스 한눈에 보기
[성남 → 남대봉 코스 보러가기] [부곡 → 비로봉 코스 보러가기] [황골 → 비로봉 코스 보러가기]
산행 전 꼭 확인하세요
등산을 출발하기 전, 반드시 통제 구간 및 입산 가능 시간을 확인하세요. 날씨나 산불 위험 등으로 인해 탐방로가 통제되는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하고 출발하세요.
치악산 탐방 안내도
📍안전한 산행을 위해 탐방로 등급지도와 안내도를 꼭 확인하세요.
부곡 → 곧은재 → 비로봉 코스
- 소요시간(편도) : 약 3시간
- 거리 : 8.9 km
- 난이도 : 중 (중급)
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곧은재를 거쳐 치악산의 주봉, 비로봉까지 이어지는 8.9km 탐방코스입니다.
계곡과 숲,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치악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, 중급 산행에 도전하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.
코스의 특징
- 완만한 경사와 계곡 경관 : 부곡에서 곧은재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고 숲과 계곡이 아름다워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행 가능
- 역사 명소가 함께하는 코스 : 태종대, 노고소, 변암 등 조선 태종과 스승 원천석 선생의 이야기가 깃든 명소를 만날 수 있음
- 치악산 능선의 백미 : 곧은재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주 능선은 전망이 뛰어나며, 황골 코스와도 연결되어 종주 산행 코스로도 적합
탐방 출발지점
| 출발 지점 | 주소 | 인근 주차장 정보 |
| 부곡탐방지원센터 | 강원도 횡성군 강림면 태종로 부곡6길 141 | 없음 |
길 찾기를 누르시면 목적지 위치 확인 및 상세경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👇
등산 코스
- 상세구간 : 부곡탐방지원센터 → 곧은재 → 비로봉 (총 8.9km, 3시간 소요)
- 부곡탐방지원센터 → 곧은재
약 4.1km의 완만한 경사 구간으로,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따라 걷는 힐링 코스입니다. - 곧은재 → 비로봉
약 3.5km 구간은 치악산 주 능선을 따라 오르내림이 반복되며, 황골 코스와 합류해 비로봉 정상에 도달합니다. 구룡지구 방향으로 하산도 가능하지만 왕복 시 약 14.6km로 7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체력 분배가 중요합니다. - 일정 : 당일
- 관련문의 :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(033) 740-9900
주요 볼거리
- 태종대 : 조선 태종 이방원과 스승 운곡 원천석 선생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유서 깊은 명소
- 노고소 : 원천석 선생의 유적이 전해지는 고즈넉한 역사 공간
- 곧은재 : 경사가 완만하고 풍경이 뛰어난 중간 쉼터 지점
- 비로봉 : 해발 1,288m 치악산의 최고봉으로, 정상에서의 조망이 탁월함
탐방 전 꼭 알아두세요
- 교통편 : 원주에서 부곡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하루 4회로 제한되어 있으니 사전 시간표 확인 필수
- 산행 시간 계획 : 중간 휴식 시간을 포함해 왕복 시 6~7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 코스로, 오전 중 출발 권장
- 준비물 : 간편한 간식과 식수, 여벌 옷, 비상약, 손전등 등 필수 장비를 갖춰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세요
치악산 오시는 길
자가용 이용 시
| 출발지 | 소요시간 | 주요 경로 요약 |
| 서울 | 약 2시간 10분 | 경부고속도로 → 영동고속도로 → 새말 IC → 안흥 → 강림면 부곡탐방지원센터 |
| 부산 | 약 5시간 40분 | 경부고속도로 → 새말 IC → 동일 경로 |
| 대구 | 약 3시간 40분 | 중앙고속도로 → 영동고속도로 → 새말 IC → 동일 경로 |
| 광주 | 약 4시간 40분 | 호남고속도로 → 중부고속도로 → 영동고속도로 → 새말 IC → 동일 경로 |
| 대전 | 약 2시간 40분 | 중부고속도로 → 영동고속도로 → 새말 IC → 동일 경로 |
📍 부곡탐방지원센터 인근에는 공식 주차장이 없으므로, 자차 이용 시 인근 마을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세요.
시외버스 이용 시
| 출발지 | 경로 및 소요 시간 |
| 서울 | 동서울터미널 → 횡성시외버스터미널 (1시간 30분) → 32, 34번 버스 → 부곡2리 정류장 하차 → 도보 20분 |
| 부산 | 부산터미널 → 횡성시외버스터미널 (4시간) → 동일 경로 |
| 대구 | 대구북구시외버스터미널 → 횡성시외버스터미널 (3시간) → 동일 경로 |
| 광주 | 광주종합터미널 → 원주시외버스터미널 → 횡성 → 부곡2리 정류장 하차 → 도보 20분 |
| 대전 | 대전복합터미널 → 원주시외버스터미널 → 횡성 → 부곡2리 정류장 하차 → 도보 20분 |
📍 터미널을 클릭하면 예매 사이트로 연결됩니다.
- 동서울터미널
- 부산터미널
- 대구북부시외버스터미널
- 광주종합터미널
- 대전복합터미널
기차 이용 시
| 출발지 | 경로 요약 |
| 서울 | 청량리역 → 원주역 or 만종역 → 단계사거리 → 만세공원 → 부곡2리 정류장 → 도보 20분 |
| 부산 | 부산역 → 청량리역 → 원주역 or 만종역 → 동일 경로 |
| 대구 | 동대구역 → 신녕역 → 원주역 → 동일 경로 |
| 광주 | 광주송정역 → 청량리역 → 원주역 or 만종역 → 동일 경로 |
| 대전 | 대전역 → 서울역 → 청량리역 → 원주역 → 동일 경로 |
📍기차를 이용할 경우, 서울 청량리역 또는 용산역에서 환승하는 경우가 많으며, 하차 후에도 시내버스 환승이 필요합니다.
안전한 산행을 위한 팁
필수 준비물
- 등산화 · 트레킹화 : 발목을 지지해 주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기능이 필요합니다.
- 등산스틱 : 하중을 분산시켜 주고, 무릎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.
- 배낭 : 무게를 고르게 분산시킬 수 있는 등산 전용 배낭이 좋으며, 20~30L 정도면 당일 산행에 적합합니다.
- 방풍·방수 재킷 : 기온이 급변하거나 비·바람을 대비하기 위해 가벼운 소재의 재킷을 챙깁니다.
- 등산지도 · 나침반(GPS) : 전자기기(스마트폰) 배터리가 소진될 상황에 대비해 아날로그 지도를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.
- 여벌 옷(티셔츠·양말 등) : 땀이 나거나 젖었을 때 갈아입을 수 있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.
- 모자 · 장갑 : 햇볕과 추위로부터 보호해 주며, 겨울철에는 보온 효과가 있습니다.
- 식수 및 간식 : 물은 충분히(1~2L 이상), 간단한 에너지바나 초콜릿, 과일 등을 준비해 혈당을 보충합니다.
- 헤드랜턴 · 손전등 :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하산이 늦어질 때를 대비합니다.
- 기본 상비약 : 진통제, 밴드, 소독약,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연고 등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약품을 소형 파우치에 담아 휴대합니다.
계절별 준비물
봄 산행
- 일교차 대비 겉옷 : 새벽·저녁 기온이 낮을 수 있으므로 가벼운 바람막이나 후드티 준비
- 미세먼지·꽃가루 대비 : 마스크, 알레르기약 등 챙기면 좋습니다.
- 얇은 장갑 : 아침·저녁으로 쌀쌀할 때 손 시림을 막아줍니다.
여름 산행
- 자외선 차단 용품 : 모자, 선글라스, 선크림 필수
- 벌 · 뱀 등 대비 :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, 휴대용 모기기피제
- 충분한 식수 : 땀이 많이 나므로 평소보다 넉넉히 준비
가을 산행
- 일교차 대비 옷 :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입어 체온 조절
- 가벼운 방풍 재킷 : 바람이 차가워질 수 있으므로 필수
- 카메라/스마트폰 : 단풍 절경을 기록할 수 있도록 배터리 여분도 챙기면 좋습니다.
겨울 산행
- 방한용품 : 두꺼운 장갑, 귀마개, 넥워머 등
- 아이젠 · 스패츠 : 눈길·빙판길에 대비해 미끄럼 방지
- 보온병 :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챙겨 체온 유지
- 핫팩 : 긴급 보온용으로 여러 개 준비
등산 시 유의사항
일정 확인 및 체력 안배
- 출발 전 코스 난이도와 예상 소요 시간을 파악하세요.
- 무리한 일정은 부상과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, 중간중간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갖습니다.
기상 예보 확인
- 산악 기후는 급변하므로, 당일 새벽과 전날 일기 예보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- 우천 시나 악천후가 예상되면 일정 조정 또는 취소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📍 앱스토어, 구글 플레이에서 "날씨알리미"를 검색하세요 👇
탐방로 준수
-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지 마세요. 낙석·미끄럼 등 사고 위험이 크며, 생태계 훼손 우려도 있습니다.
- 길을 잃거나 위급 상황 시, 즉시 국립공원 사무소나 119에 연락하세요.
낙석 및 미끄럼 주의
- 바위나 돌이 많은 구간은 발 디딜 곳을 신중히 살피고, 비가 온 뒤에는 특히 미끄럼에 주의하세요.
- 낙석 경고 표지판이 있는 곳은 머리 위쪽 지형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이동합니다.
적절한 복장 및 장비
- 계절에 맞는 옷차림과 필수 장비(등산화, 방수 재킷, 헤드랜턴 등)를 갖추세요.
- 가파른 구간이 많은 코스(공룡능선 등)는 등산 스틱을 사용하면 무릎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충분한 식수와 간식 준비
-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이나 장거리 코스는 물을 넉넉히 챙기세요.
- 간단한 에너지바, 과일, 초콜릿 등은 체력 보충에 유용합니다.
산행 에티켓
-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고,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세요.
- 다른 탐방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소란·고성방가를 자제합니다.
비상상황 대비
- 개인 상비약(진통제, 밴드 등)을 준비하고, 응급상황 시 침착하게 대처하세요.
- 휴대전화 배터리는 충전해 두고, 긴급 연락처(119, 국립공원 사무소 등)를 숙지합니다.
안전산행가이드 활용
- 현지 주민이 안내하는 안전산행가이드를 이용하면, 길 안내와 지역 정보,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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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료 출처 : 국립공원공단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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